[날씨] 남부 대설주의보 확대...낮 동안 찬 바람 / YTN

2019-01-30 13

오늘 아침 남부 지방에 대설주의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남부 지방과 강원 영동에는 오늘 최고 8cm의 많은 눈이 내린다고 하는데요,

낮부터는 찬 바람도 강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남부 지방과 달리, 서울은 눈 소식이 없는 것 같은데요?

[캐스터]
오늘 아침 남부 지방은 비와 눈이 섞여 내리고 있는데요, 수도권과 충청 지역은 오늘 눈비 소식이 없습니다.

다만 아침 공기가 무척 차가운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1도지만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5도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낮부터는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퇴근길에는 강추위가 예상되니까요, 목도리나 장갑 등을 꼭 챙기셔서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레이더 화면을 보시면 현재 남부 지방에는 눈비가 섞여 내리고 있습니다.

대구를 비롯한 호남과 영남 내륙지역으로 대설주의보가 계속 확대되고 있는데요, 오후에는 강원 영동 지역에도 눈이 내리기 시작해 대설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강원 영동과 경북, 호남 동부 내륙에 최고 8cm의 많은 눈이 내리겠고요, 호남과 경남, 제주도에 1~5cm, 제주 산간에는 5~1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남부 지방의 눈은 오늘 늦은 오후에, 강원 영동 지역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어제부터 쌓인 미세먼지로 오늘 아침 공기까지 탁합니다.

현재 강원과 충북 남부 지방의 초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고요, 미세먼지는 낮부터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중부 지방부터 해소될 전망입니다.

반가운 눈이 내리며 남부 지방의 건조특보는 점차 해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소 많은 눈이 내리면서 교통혼잡이 우려되니까요, 빙판길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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